조회 수 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KF-21의 탁월한 성능 직접 확인“K-방산 품격 높일 명품 전투기

- 해외 군사외교에서 KF-21 우수성 홍보

 

[더코리아뉴스 윤석재 기자]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115() 사천기지에서 KF-21 전투기에 탑승해 시험비행을 실시 하면서 군사외교에서 KF-21 보라매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0.jpg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11월 5일(수) 사천기지에서 취임 후 첫 지휘비행으로 KF-21 전투기에 탑승해 시험비행을 실시했다. 사진은 KF-21 조종석에서 태극기를 펼쳐보이고 있는 손 총장.

 

 

이번 비행은 손 총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지휘비행으로, 첫 비행의 기종을 KF-21로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공군 관계자가 밝혔다.

 

공군에 따르면 이번 시험비행은 공군에서 운영하게 될 KF-21에 참모총장이 직접 탑승하여 성능을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각종 국내·외 행사에서 KF-21의 우수성을 알리고 K-방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시험비행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해외 군사외교 현장에서도 KF-21의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 기술적 경쟁력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손 총장은 시험비행조종사 강주훈 소령과 함께 KF-21에 탑승해 조종안정성과 항공전자장비 정확도 등을 점검하는 시험비행을 진행했다.

 

비행 전 손 총장은 항전장비·비행제어·엔진 계통 등 항공기의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한 뒤, 50분간 상승, 선회, 고속비행 등의 다양한 기동을 실시했다.

 

또한, KF-21에 장착된 국산 능동위상배열(AESA: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레이다의 작동상태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손 총장은 F-4E, F-15K 등 공군의 주력 기종들을 조종하며 2,900시간 이상 비행한 베테랑 조종사다. F-15K 초기 도입 및 전력화 요원으로 활약했으며, 비행단장으로서 F-35A 전력화를 이끈 바 있다. 또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조종사와 지휘관으로 활약하며 K-방산 홍보에 앞장서기도 했다.

 

손 총장과 함께 비행한 강 소령은 1,200여 시간의 비행시간을 보유한 시험비행 조종사다. 강 소령은 2021년 개발시험비행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2024년부터 KF-21 시험비행을 실시해 오고 있다.

 

KF-21 ‘보라매는 대한민국이 개발 중인 4.5세대 초음속 전투기로, 지난 2022719일 최초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2024625일 최초 양산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7월 본격적인 양산에 착수했다. KF-21의 개발이 완료되면 대한민국은 미국, 러시아, 유럽 등에 이어 8번째로 초음속 전투기 독자 개발 국가가 된다.

 

KF-21은 앞으로 남은 시험비행과 공군의 수락시험을 마친 후 2026년 말부터 일선 전투비행단에 배치될 예정이다.

 

보라매 지휘비행과 관련해 공군참모총장은 “F-15K 도입 당시 그토록 염원했던 한국형 전투기, KF-21에 탑승하게 되어 감회가 무척 새로웠습니다. 기동 성능은 물론이고 항공전자장비와 안정성 등 여러 가지 면에서 탁월했으며, 4세대보다는 5세대에 가까운 명품 전투기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각종 국내·외 행사에서 많은 국가들이 관심을 가질 매력적인 전투기라는 생각이 들고, KF-21이 앞으로 K-방산의 품격을 더욱 높여줄 것이라 확신합니다.”라고 말했다.

 

1.jpg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11월 5일(수) 사천기지에서 취임 후 첫 지휘비행으로 KF-21 전투기에 탑승해 시험비행을 실시했다. 사진은 이륙 전 산소마스크의 기능 점검을 하고 있는 손 총장.

 

 

2.jpg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11월 5일(수) 사천기지에서 취임 후 첫 지휘비행으로 KF-21 전투기에 탑승해 시험비행을 실시했다. 사진은 이륙 전 함께 탑승하는 강주훈 소령(좌)과 기체를 점검하고 있는 손 총장(우).

 

 

4.jpg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11월 5일(수) 사천기지에서 취임 후 첫 지휘비행으로 KF-21 전투기에 탑승해 시험비행을 실시했다. 사진은 KF-21 비행 중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는 손 총장.

 

 

5.jpg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11월 5일(수) 사천기지에서 취임 후 첫 지휘비행으로 KF-21 전투기에 탑승해 시험비행을 실시했다. 사진은 KF-21 비행 중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는 손 총장.

 

 

6.jpg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11월 5일(수) 사천기지에서 취임 후 첫 지휘비행으로 KF-21 전투기에 탑승해 시험비행을 실시했다. 사진은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KF-21.

 

 

7.jpg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11월 5일(수) 사천기지에서 취임 후 첫 지휘비행으로 KF-21 전투기에 탑승해 시험비행을 실시했다. 사진은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KF-21.

 

 

8.jpg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11월 5일(수) 사천기지에서 취임 후 첫 지휘비행으로 KF-21 전투기에 탑승해 시험비행을 실시했다. 사진은 공중에서 플레어(Flare)를 발사하고 있는 KF-21.

 

 

9.jpg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11월 5일(수) 사천기지에서 취임 후 첫 지휘비행으로 KF-21 전투기에 탑승해 시험비행을 실시했다. 사진은 비행을 마치고 함께 탑승한 강주훈 소령(좌)과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는 손 총장(우).

 

더코리아뉴스 disf@disf.kr

 

 

 

 

Copyright더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