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도발에 스텔스 전투기로 ‘北 미사일 발사대’ 폭격…김정은 ICBM 발사 징후 보이면

미국과 한국 공군 F-35A 스텔스 전투기들이 한반도 상공에서 연합비행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국방부 제공)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북한이 18일 오전 ICBM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전날에 이어 도발하자 한국과 미국 군은 18일 이에 대응해 북한 미사일 이동식발사대(TEL) 가상 폭격 훈련으로 응수했다. 이와 함께 한미 공군은 동해상에서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도 동시에 펼쳤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 공군의 F-35A는 필승사격장에서 정밀유도폭탄(GBU-12)으로 이동식발사대 모의 표적을 타격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 같은 훈련에 대해 군은 “첨단 스텔스 기능을 보유한 F-35A가 적에게 탐지되지 않고 목표물에 은밀히 접근하여 이동식 표적을 정밀타격하는 능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는 한국 공군의 F-35A 4대와 미 공군의 F-16 전투기 4대가 참가한 가운데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도 실시했다.

 

▲▼내부 폭탄창에 중력투하형 핵폭탄 'B61-12'를 장착하고 있는 F-35A 스텔스 전투기. 자료 사진=샌디아국립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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