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Viggen 2019/01/13
미육군 101 공중강습공정ㅅ단 3 기갑여단전투팀 187 보병연대 본부중대 병사들ㅇ 9일 캔터키주 Fort Campbell에서 무장 집중훈련과정중 M24E1/M2010 저격소총 사격연습을 실시했다.
M2010 ESR(개수형 저격소총, Enhanced Sniper Rifle)은 미군의 제식 저격소총으로 노후화된 M24 SWS의 개수 계획을 2009년에 수립한 후 M24E1 RSWS(재구성형 제식 저격소총, Reconfigured Sniper Weapon System) 명칭의 사업을 개시하였고 2010년 사업명이 XM2010 개수형 저격소총(ESR)으로 변경되며 2011년부터 M2010의 정식 제식명으로 총 2,558정을 2014년까지 생산했다
가장 큰 변경점은 각종 피카티니 레일 호환형 부가장비를 지원하는 모듈식 RACS 총몸과 어드밴스 아머먼트(AAC) 사의 블랙아웃(Blackout) 소염기가 부착된 총열이 있으며, 그 외에는 Mk.248 Mod.1 저격용 탄약을 기본적으로 사용하면서 최대 1,200m의 유효 사거리를 가진다.
한편 전신인 M24 SWS(7.62mm M24 일체형 저격전용화기 소총, "Rifle, 7.62-MM, Sniper Weapon System, M24")는 미군의 제식 저격소총이다.
1985년 미 육군은 저강도 분쟁이라 일컫어지는 그레나다 침공, 파나마 침공 등에서 한계를 보인 M21 SWS 반자동 저격소총을 대체할 신형 볼트액션 방식의 제식 저격소총 사업을 실시하여 슈타이어 사의 SSG 69와의 경합에서 우위를 나타낸 레밍턴 사의 모델 700BDL을 M24 SWS의 제식명으로 채택했다.
2009년에 분대 지정사수용 무장으로 도입된 KAC 사의 M110 SASS 반자동 저격소총의 영향을 받아 노후화된 구형 기종들이 대부분 퇴역했음에도 불구하고, 2010년의 XM2010 개수형 저격소총(ESR) 사업에서 선정된 동사의 M2010이 그 명맥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