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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전략포럼] 장상호 기자 = 미 육군의 미래 전력을 구축하는 육군 미래사령부(Army Futures Command)의 6개 교차 기능 팀(CFT)을 지원하는 미 육군 YPG(Yuma Proving Ground) 테스트가 9월 14일 애리조나 사격시함장에서 한화의 K-9A1 자주포와 K-10 탄약재보급 차량을 이용하여 미국산 최첨단 155mm 포탄의 호환성을 시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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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A1 Thunder 자주포 및 K10 탄약 재보급 모두 한국 최대의 방산업체인 한화디펜스(HDC)에서 제조한다. 최근 미 육군 전투 능력 개발 사령부 군비 센터(U.S. Army Combat Capabilities Development Command Armaments Center)는 HDC와 협력 연구 개발 계약(CRADA)을 체결하여 두 플랫폼에서 미국 탄약을 운반 및 발사하는 가능성, 성능 및 능력을 평가했다.

 

CRADA의 수석 조사관인 Sam Perez는 "우리 파트너십의 목적은 두 차량과 우리 군수품의 호환성을 확인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이 두 차량에서 안전하게 탄약을 발사할 수 있도록 지난 1년 반 동안 이 노력을 기울였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시연 당일, 육군 전반과 여러 우호적인 외국에서 온 약 60명의 방문객들은 K1으로부터 K9A1 자주포에 송탄과정을 관찰한 후 인접한 포대에서 여러 발의 실전적 사격 시험을 실시했다. K9A1 자주포는 사격후 적의 반격을 피하기 위해 즉시 다른 위치로 이동한 후 사격 및 급속 사격 능력을 시연했다. 자주포에 탑승한 무기 조작원들은 16초 이내에 3발, 45초 이내에 6발을 발사하는 능력도 보여줬다. K9A1은 로켓보조추진식 XM1113과 M795 155mm 탄을 모두 발사했으며 또한 시험조작원들은 K9A1으로 미군의 포탄과 한국산 불활성 모듈식 장전 시스템을 송탄하는 K10 능력을 시연했다.

 

Picatinny Arsenal의 전투 능력 개발 사령부 무장 센터 소장 대행 Anthony Sebasto는 "이것은 한화와 CRADA의 협업을 통해 한화의 자주포 능력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연을 준비하는 데 몇 달동안 테스트 계획과 조정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YPG와 한국의 무기 사업자가 모두 참여했다.

 

현재 K9A1은 한국 외에도 9개국에서 사용 중이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 이를 구매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은 K9A1을 획득한 국가들이 미국의 탄약과 자주포가 호환되는지 확인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것은 우리의 협력 노력의 시작일 뿐입니다. 앞으로 Yuma Proving Ground에서 이와 같은 시연을 더 많이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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