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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번째 군번 획득 해병소위 등 다양한 사연의 장교 눈길

 

[더코리아뉴스 조현상 / 이상원 선임기자] 해군은 1128일 오후,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경남 창원시 소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갖고 국가 영해 수호에 나섰다.

 

이날 다양한 사연을 안고 해군 75(여군 18명 포함), 해병대 14(여군 3명 포함)의 신임 해군·해병대 장교 89명이 소위 계급장을 어깨에 달면서 임관했다.  

 

가족을 따라 군인의 길을 걷게 된 강병윤·명찬희 해군소위, 고정수 해병소위

 

강병윤 해군소위(24, 함정)는 강명길(준장) 해군제5기뢰/상륙전단장의 아들이다. 강 소위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명예로운 해군 장교의 길을 걷길 희망했고, 마침내 해군 장교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화제의 인물 #1] 해군소위 명찬희(왼쪽) 해병소위 고정수(가운데) 해군소위 강병윤(오른쪽).jpg

11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거행되는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통해 가족을 따라 군인의 길을 걷게 된 명찬희 해군소위(왼쪽), 고정수 해병소위(가운데), 강병윤 해군소위(오른쪽)

 

 

올해 대학교를 졸업한 뒤 9월 해군사관학교 장교교육대대에 입교한 강 소위는 11주간의 교육훈련을 수료하며,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영예로운 대한민국 해양수호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이날 계급장 수여식에서 아버지 강명길 제독과 가족들이 강 소위의 임관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강 소위는 기회가 닿는다면 아버지께서 함장으로 임무를 수행하셨던 구축함에서 근무해보고 싶다아버지가 먼저 걸어간 길을 따라 걸으며 해군 장교로서 갖춰야 할 전기를 갈고닦아 대한민국 해양안보 수호에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찬희 해군소위(25, 항공조종)는 앞서 지난 6월 해군 장교의 길을 걷게 된 쌍둥이 동생 명찬양 해군소위(25, 항공조종)의 뒤를 따라 해군이 되길 결심했고, 이번 임관식을 통해 쌍둥이 형제가 함께 해군 항공장교의 과정을 거치게 되었다.

 

명 소위는 동생과 함께 대한민국의 바다를 하늘에서 지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머지않은 미래에 동생과 함께 비행하며 임무를 완수하는 멋진 해군 항공장교로 거듭나고 싶다고 다짐했다.

 

고정수 해병소위(27, 보병통역)는 베트남전 참전용사로 무공훈장을 수훈한 외조부 김재억(88, 군의 48) 육군소령(퇴역)의 뒤를 이어 해병소위로서 첫걸음을 걷게 되었다.

 

고 소위는 외할아버지가 말씀하셨던 귀신 잡는 해병대의 신화를 어렸을 때부터 들으며 자라왔다앞으로 무적해병의 정신을 바탕으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에 봉사하기 위해 다시 군복을 입은 이솔·이주리 해군소위, 육다빈 해병소위

 

[화제의 인물 #2] 해병소위 육다빈(왼쪽) 해군소위 이주리(가운데) 해군소위 이솔(오른쪽).jpg

 11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거행되는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통해 새로운 군번을 얻게 된 육다빈 해병소위(왼쪽), 이주리 해군소위(가운데), 이솔 해군소위(오른쪽)

 

 

이솔 해군소위(30, 항공조종)는 공군대위(학사 142, 2019~2024)를 거쳐 해군 장교로 임관해 2번째 군번을 가지게 되었다.

 

이주리 해군소위(28, 정보통신) 또한 공군대위(학사 145, 2020~2024)를 거쳐 해군소위로 임관했다.

 

이솔·이주리 소위는 공군 장교로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상하좌우 원활하게 소통하며, 이제는 정예 해군 장교로 거듭나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킬 것이라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육다빈 해병소위(28, 공병)는 해병대 병 1218(2017~2018)로 복무했었고, 해병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바탕으로 해병대 부사관 370(2018~2025)로 군 복무를 이어갔다. 육 소위는 이후에도 장교의 꿈을 키워나갔고, 해병대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호국충성 해병대의 장교로 거듭나며 3번째 군번을 얻게 되었다.

 

육 소위는 해병대 병·부사관으로서 복무하며 터득한 전기전술에, 해병대 장교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기량을 더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정의와 자유를 위해 이 한 몸 바치는 진정한 해병이 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11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거행되는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박소은 해군소위(왼쪽), 조민규 해병소위(오른쪽)

 

 

11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거행되는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통해 가족을 따라 군인의 길을 걷게 된 명찬희 해군소위(왼쪽), 고정수 해병소위(가운데), 강병윤 해군소위(오른쪽)

 

더코리아뉴스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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