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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뉴스 조현상 기자] 미래 대한민국 방위를 감당할 제16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 10 28일 전자전기(Block-I) 사업추진기본전략을 결정했다.

 

01 ‘전자전기(Block-I)’는 KF-21 EA(Electronic Attack)이다..jpg

KF-21 보라매 공대공미사일 미티어 시험발사 모습.

 

 

 전자전기(Block-I) 사업은 적의 위협신호를 수집·분석하고 적 통합방공망 및 무선지휘통신체계를 마비·교란하여 우리 공중 전력의 생존성 및 합동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자전기를 확보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전자전수행체계 연구개발 주관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업체로 했다.

 

전자전기(Block-I)’KF-21 EA(Electronic Attack)이다.

미 해군의 전자전기인 보잉(Boeing) EA-18G 그라울러(Growler)와 역할이 유사한 전자전 전투기로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KF-21 EA의 핵심 임무는 에스코트 재머(Escort Jammer), 북한 및 적국을 공습하는 아군 공격비행대와 함께 동행한 후 아군 비행기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전파 방해로 적 지대공 레이더나 미사일, 항공기를 탐지해 방해한다. 이 외에도 AARGM-ER(AARGM Extended Range)과 같은 대 레이더 미사일(Anti-Radiation Missile)을 탑재해 적 지대공 미사일을 제압하는 방공망제압(SEAD, Suppression of Enemy Air Defenses) 임무에 투입된다.

 

일명 KF-21 EA는 현재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기초 연구를 수행 중이다. ADD KF-21EA 개발을 위해 다음과 같은 개조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우선 복좌형 KF-21B를 개조해 후방석을 전자전 오퍼레이터가 탑승할 수 있는 좌석으로 개조하고, 3개의 전자 공격(EA) 장비와 2개의 전자정보 수집(ESM) 장비를 KF-21에 장착한다. 이 중 3개의 EA 장비는 2개의 고주파 전자전 장비와 1개의 저주파 전자전 장비로 구성돼 적이 가진 거의 모든 주파수에 대한 전자 공격을 수행할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원거리 전자전 수행 능력을 보유한 전자전기를 확보함으로써 전시 적 핵심전력 타격 임무를 수행하는 우리 공중 전력의 생존성과 합동작전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사업기간 : ’24~’32, 총사업비 : 1 8,489억 원

 

더코리아뉴스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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