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잉사 CH-47F 헬리콥터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제152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에서 ’특수작전용대형기동헬기 사업' 등이 통과되면서 사업이 본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가 4월 13일(목) 오전 9시 30분에 개최되었다.
4월 13일(목) 오전 9시 30분에 개최된 방추위는‘특수작전용대형기동헬기 사업’은 육군의 특수작전을 위한 공중침투 능력을 확보하고 공군의 탐색구조능력을 보강하기 위한 특수작전용 대형기동헬기를 확보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특수작전용대형기동헬기를 국외구매로 추진하는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
사업을 통해 노후된 육군의 특수작전용 및 공군의 탐색구조용 헬기를 적기에 대체함으로써, 국가의 위기상황 발생 시 적시에 대응 가능한 핵심전력이 될 것입니다.
* 사업기간 : ’24~’31년, 총사업비 : 약 3조 7,000억 원
이날 방추위에 상정된 안건은 총 4개 사업으로 ① ’23∼’27 방위사업발전 기본계획(안), ② 함대지탄도유도탄 사업추진기본전략(안), ③ 특수작전용대형기동헬기 사업추진기본전략(안), ④ 전자전기 사업추진기본전략(안) 모두 통과되어 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3개 방위력개선사업은 대규모 사업으로 금번 사업추진기본전략 수립 후 사업타당성조사를 거쳐 필요성경제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최종 추진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육군이 도입할 예정인 보잉의 CH-47F 치누크는 중대형 수송 역량을 갖춘 신뢰 받는 헬리콥터로 미 육군과 각국 군에서 50년 이상 사용되어 왔다. 보잉 치누크는 탠덤 회전날개 방식의 중량급 헬리콥터로, 세계 각국의 군 전술 및 전투지원 요구를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누크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 받는 효율적인 수송 헬리콥터로, 24,000파운드의 유효 탑재 중량과 50,000파운드(22,668 kg)의 최대 이륙 중량을 자랑한다. 동력의 100%가 양력으로 전달되며, 트리플 후크 시스템, 계획된 기술 업데이트를 특징으로 한 오늘날 대표적인 탠덤 회전식 기종인 CH-47F는 최고의 다목적 헬리콥터로 향후 50년 동안 현재의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보잉측 밝혔다.
보잉의 CH-47F는 화물/병력 수송, 인도적 지원, 특수 작전, 부상자 후송, 탐색 및 구조 등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군사 임무 요건을 만족시키는 첨단 다목적 헬리콥터의 최신 기종이다.
최신 CH-47F의 탠덤 회전날개 구조는 뛰어난 조종 성능을 발휘하여, 헬리콥터 운항이 어려운 기상 환경이나 고도 및 측풍의 조건 하에서도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CH-47F 치누크는 현대적으로 제작된 에어프레임, 공용 항공전자 구조 시스템(CAAS) 조종석, 디지털 자동 조종 시스템(DAFCS)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치누크 프로그램은 새로운 임무 요건 충족, 상호운용성 극대화, 수명주기 비용 감소를 위해 CAAS, DAFCS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는 보잉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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