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전략포럼] 장상호 기자 = 미국 알라스카 Eielson기지에 배치되어 있는 354 전투비행단 예하 356 전투비행대 소속 F-35A Lightning II 공격기들이 6월 4일부터 5일사이 일본 Iwakuni 해병항공기지로 전개했다. 그것도 통상의 6대 수준이 아니라 무려 18대로 비행대가 보유한 24대중 2/3 수준이 전개한 것이다.
이번 배치기간동안 F-35A 조종사들과 지원병력은 신속한 전투배치 전술과 기술 및 절차에 대한 훈련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ACE (Agile Combat Employment) 작전 기동 계획로 알려진 전방배치 훈련은 유사시 전투 배치를 수행하여 전방 작전 위치를 유지하고 방어하도록 설계됐다. 354 전투비행단은 2021년 12월초에도 Iwajuni 기지에 전개한 바 있다.(앞서 올린 사진 참고 : http://korearms.egloos.com/1307226)
대규모 전력 배치는 임박한 북한의 핵실험에 대비하여 오키나와 Kadena 미공군기지에 B-1B 폭격기와 F-22를 배치한 데 이어 추가로 전력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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