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가 최초 개발에 성공한 수직이착륙 항공기 ‘틸트로터’[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제13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28일 오전 화상회의로 개최해 7개 안을 처리하면서 ‘수직이착륙형정찰용무인항공기 사업’을 통과시켰다.
‘수직이착륙형정찰용무인항공기 사업’은 산악지형이 많아 활주로가 제한되는 한반도 지형에서 효율적인 공중감시정찰이 가능하도록 수직이착륙 능력을 보유한 무인항공기를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군 구조개편으로 작전지역이 확대되는 사(여)단의 전/평시 핵심표적에 대한 감시 정찰 능력이 강화됨은 물론, 국내 드론 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기간은 ’22~’33년까지 총사업비 약 1조 2,800억 원(추후 사업타당성조사를 통해 검토/확정 예정)이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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