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는 1월 25일(목) 충북 진천면 초평저수지 일대에서 ‘혹한기 전투 탐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중에서 겨울철 작전수행 중 강이나 호수로 비상탈출한 전투조종사의 구출상황을 가정해서 실시되었다.
얼어있는 강이나 호수에서 조난 조종사를 구출하는 것은 두꺼운 빙판을 잘라야 하는 것은 물론, 헬기로 인한 바람으로 살얼음 조각에 크고 작은 찰과상을 입을 수도 있기에 더욱 어려운 임무인데요.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진 혹한의 날씨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항공구조사 20여 명과 HH-32, HH-47, HH-60 등 3대의 탐색구조헬기가 참가해 실전 감각을 익혔다.
사진제공 공군
조현상 기자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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