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항공모함 칼빈슨함(CVN)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 위해 부산작전기지 입항
-미국 전략자산 정례적 가시성 증진과 확장억제 공약 이행 차원, 연합방위태세 제고
-양국 간 우호증진을 위한 함정 상호방문, 유엔기념공원 참배 등 다양한 교류활동 진행
미국 해군 제1항모강습단의 항공모함 칼빈슨함(CVN)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11월 21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미국 해군 제1항모강습단 항공모함 칼빈슨함(CVN)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여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11월 21일 부산작전기지에 정박해 있다. 해군 제공.
제1항모강습단의 방한은 제1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와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등을 통해 한미가 합의한 ‘미국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 증진’과 ‘한미가 함께하는 확장억제’ 공약을 행동화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미 해군은 제1항모강습단 정박기간 중 양국 해군 간 우호증진을 위한 함정 상호방문, 유엔기념공원 참배 등 다양한 교류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훈(준장) 해군작전사 해양작전본부장은 “이번 미국 제1항모강습단 방한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미동맹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와 단호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양국의 해군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금 당장 싸워도 이길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1 :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여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11월 21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 해군 제1항모강습단 항공모함 칼빈슨함(CVN) 앞에서 해군작전사 해양작전본부장 김지훈 준장이 항모 입항을 환영하며 매튜 토마스(Matthew Thomas, 대령) 칼빈슨함 함장과 악수하고 있다.
2 :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여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11월 21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 해군 제1항모강습단 항공모함 칼빈슨함(CVN) 앞에서 살디엘로(Carlos Sardiello, 준장) 제1항모강습단장이 입항을 환영해준 어린이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조현상 기자 disf@disf.kr
Copyrightⓒ더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방위산업전략포럼. All rights reserved·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