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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전략포럼] 장상호 기자 = 우리공군의 KF-16 전투기들이 10월 14일 태평양에서 미 공군 KC-135 Stratotanker 급유기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오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진행될 한미 공군 전시 대비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을 앞두고 의미있는 공중급유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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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135는 일본 오키나와 Kadena 공군기지의 18 비행단 예하 909 공중급유비행대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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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군이 공개한 사진에서 349 공중급유비행대 소속 KC-46A Pegasus 신형급유기도 Kadena 기지에서 이륙하여 태평양에서 훈련중인 모습이 확인됐다. 미군은 KC-46A 급유기가 Kadena의 KC-135 Stratotanker 및 MC-130J Air Commando II와 함께 훈련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따라서 한미연합훈련에도 참가할 것인지 궁금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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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 훈련에는 우리 공군 F-35A 스텔스전투기와 F-15K·KF-16 전투기, KC-330 공중급유기 등 140여 대의 항공전력에 더해 미군의 F-35B 스텔스전투기, EA-18 전자전기, U-2 정찰기, KC-135 공중급유기 등 총 240여 대가 참여해 실전같은 훈련을 실시한다. 호주 공군의 KC-30A 공중급유기 1대도 참가한다.

 

이번 훈련에는 주일미해병대 F-35B가 국내 기지에 직접 전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 상황으로 예견해보면 Lighyning Carrier로 지난 5월초부터 7함대 관할 해역에 배치되어 남중국해 필리핀해 동중국해 등지에서 임무를 수행중인 미 해군 강습상륙함 USS Tripoli (LHA-7)함이 우리나라 근해로 이동하여 F-35B를 발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USS Tripoli (LHA-7)함은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오키나와 인근 해상에 머물며 미 해병대, 필리핀해병대 및 일본 육상자위대와 합동훈련 Exercise Kamandag를 실시한 후 동중국해를 거쳐 모처로 이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상륙함에는 31 해병원정군과 예하 VMM-262 해병틸트로터비행대가 배속되어 12대의 F-35B와 MV-22B Osprey 수송기 및 CH-53E Super Stallion 대형수송헬기를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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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B는 주일 미해병 Iwakuni 항공기지에 영구배치되어 있는 VMFA-242 "Bats"와 VMFA-121 "Green Knights" 전투타격비행대에서 혼성편대를 구성하여 상륙함에서 임무를 수행중이다.

 

한편 10월 27일 현재 Iwakuni 기지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Beaufort 해병항공기지에 주둔하는VMFA-312 타격전투비행대의 F/A-18C Hornet 비행대, 일명 "Checkerboards"들이 전개하여 있어 한미연합훈련에도 참가할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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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을 주관하는 우리 공군은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이 '비질런트 스톰'으로 바뀐 것과 관련, "올해부터 한미 연합공군의 전략적·전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강력한 연합 방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훈련 규모를 확대하고 명칭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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