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작전헬기
2021.09.03 02:18

MALABAR 2021 참가 일 자위대 SH-60K 대잠헬기

조회 수 4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방위산업전략포럼] 장상호기자 = MALABAR 2021 다국적 연합 해상훈련에 참가한 일본 해상자위대 SH-60K 대잠헬기가 8월 26일 필리핀해에서 훈련중 미 해군 Arleigh Burke급 미사일 구축함 USS Barry (DDG 52)함의 비행갑판에서 이착함 훈련을 했다.

 

1.jpg

 

 

Barry함은 미 해군 최대 규모의 전방배치 DESRON이자 미 7함대의 주요 수상전력인 Commander, Task Force 71 (CTF 71)/Destroyer Squadron 15 (DESRON 15)의 일원으로 배치되어 임무를 수행중이다.

 

인도, 일본, 미국, 호주 해군이 함께하는 연례 해상 훈련 Malabar 2021의 첫 단계가 지난 8얼 27일 괌인근 해상에서 시작했다.

 

미 해군이 주최하는 Malabar 2021 훈련은 인도-태평양 4개 해군 간의 연합훈련으로 2단계로 진행된다. 훈련에는 대수상, 대공, 대잠전 훈련과 기타 전술 훈련을 통해 참가국 간의 AW(Advanced Warfare) 전술의 계획, 훈련 및 활용을 개선하기 위해 고안됐다.

 

2.jpg

 

첫 번째 단계에서 4개 해군은 필리핀해에서 합동 해상 작전, 대잠전(ASW) 작전, 대공 작전 및 실사격 포격을 실시하며 전투 기술을 연마한다. 또한 첫 단계에는 해상 보급, 함정의 비행갑판 비행 작전, 해상 차단 작전도 포함된다.

 

태평양 함대의 최고 잠수함 사냥꾼인  Arleigh Burke급 미사일 구축함 USS Barry (DDG 52)함외에 ), Task Force 72 (CTF 72)의 해상 초계 및 정찰기, 해상 수송 사령부의 Henry J Kaiser급 유류보급함 USNS Rappahannock (T-AO 204)함은 첫 번째 단계에서 미국을 대표하여 참가한다.

 

인도해군은 Shivalik급 다목적 스텔스 호위함 INS Shivalik (F 47)함과 Kamorta급 대잠콜벳 INS Kadmatt (P 29)함이 참가했으며 일본 해상자위대는 헬기항모 JS Kaga (DDH 184), Murasame급 구축함 JS Murasame (DD 101)함과 JS Shiranui (DD 120)험이 참가하며 호주해군은 Anzac급 호위함 HMAS Warramonga (FFH 152)함이 참가한다. 참가 규모로는 일본 해자대가 주도하는 훈련처럼 보인다,

 

3.jpg

 

 

한편 SH-60K 대잠헬기는 SH-60J를 개량한 일본 해상자위대의 대잠헬기이다.

 

일본 Mitsubishi중공업이 미국 Sikorsky S-70 헬기를 면허 생산하여 일본 자위대에 공급한 H-60 시리즈 헬기중 SH-60J/K는 해자대의 대잠헬기이며 UH-60J은 항공자위대의 수색구조용 헬기로, 그리고 UH-60JA는 육자대의 수송헬기로 생산됐다.

 

해자대는 S-70B 헬기를 Mitsubishi HSS-2B Sea King 헬기의 대체기로 선정하여 SH-X (후에 SH-60J)으로 도입하여 1991년부터 2007년까지 100대 이상의 SH-60K를 도입했다. 미 해군 SH-60B과 SH-60F의 하이브리드형으로 항전장비는 일본 독창의 것이 탑재됐다.

SH-60K는 SH-60J의 업그레이드형으로 마쓰비시가 1997년부터 독자 개발했다 SH-60K은 과거 SH-60Kai로 불렸다.

2005년 정식 채용이 결정된 SH-60K의 캐빈은 길이가 30cm 연장되고 높이는 15cm 높아져 신형 항전장비를 탑재할 수 있도록 했다.

미쓰비시는 매인로터 블레이드와 함착함 보조시스템 (Ship Landing Assist System) 및 신형 항전장비 등을 개발했다.

기골도 강화시켜 T700-IHI-401C2 엔진을 탑재한다. 총 50대가 새로 생산 공급됐다.

 

2015년 SH-60K의 개량형 개발이 시작되어 SH-60이 2022년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SH-60L은 다중 정적 소나 시스템 (multi-static sonar : 함정에 장착된 소나+ 예인식 소나, 대잠헬기 디핑(Dipping) 소나 등 다양한 센서가 탐지한 정보를 융합해 적 잠수함을 정확하게 찾아내는 멀티 스태틱(Multi-Static) 방식의 소나 시스템과 새로운 적응 제어 밀리미터파 초고속 통신 시스템(new adaptive control millimetric wave ultra-high-speed communication system (Click System) )이 장착되고 엔진 변속기 성능이 향상됐다. 시제형 XSH-60L의 첫 비행은 2021년 5월 11일에 수행됐다.

 

 

 

 

 

<저작권자ⓒ방위산업전략포럼.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