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전략포럼] 장상호기자 = Astute Protector 다국적 공군 훈련에 참가하는 6대의 미공군 F-15E 전폭기가 26일 에스토니아 Ämari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F-15E 전폭기들은 지난 해 12월부터 에스터니아에 배치된 벨기에공군의 F-16 전투기들이 수행해온 NATO Baltic Air Policing Mission 임무를 지원함과 동시에 최근 증대하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저지하기 위한 NATO의 연합 훈련을 수행하려는 목적을 거졌다.
미 공군 F-15외에 덴마크공군 F-16 전투기들이 목요일 리투아니아 Šiauliai 공군기지에 도착하여 폴란드공군의 F-16 전투기와 협력하여 Astute Protector 훈련을 수행할 예정이다.
Astute Protector 다국적 공군 훈련중 NATO의 전폭기들은 발틱해에서 공대공 전투와 공대지 폭격 등 전반적인 전술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은 우크라이나 동부 국경에 러시아가 병력을 증강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군사문제 분석가들은 우크라이나 국경지대 인근에 100,000명 이상의 러시아군과 군사 장비가 집결되어 있으며 추가 침공이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은 러시아군의 침공에 대비해 8,500명의 병력을 대기시키고 NATO는 발트해 연안과 루마니아에 추가 군함과 전투기를 파견했다.
<저작권자ⓒ방위산업전략포럼.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미 일 호주 연합훈련 Cope North 22 참가 F-15C 전투기 괌 도착
미 일 호주 연합훈련 Cope North 22 참가 F-15C 전투기 괌향해 이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