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Viggen 2021/03/26
장상호 기자 = 에스토니아 국방부가 한화디펜스에서 파견된 기술관의 교육에 따라 K-9 자주포 정비교육을 받는 에스토니아육군의 모습을 공개했다.
3월 8일부터 4월 23일까지 예정된 정비교육에따라 에스토니아군은 K-9 자주포의 본격적인 운용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7년 2월 4일, 에스토니아는 2개 포대에 해당하는 12문의 K-9 자주포 구매의사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핀란드와 마찬가지로 한국군의 중고 K-9 자주포를 창정비하여 구매하는 것으로 핀란드의 최종계약후 1년 4개월이 지난 2018년 6월 27일, 4천6백만 유로(약 600억 원)에 중고 K-9 자주포 12문 도입에 대한 최종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해 8월 20일 추가로 6문을 구매하는 계약이 체결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며 대면 협상이 어려운 상황에서 체결된 계약이라 더큰 의의가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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