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27사단, '전투체력 지도사 및 지도병 양성 프로그램' 가동했다. 전장에서는 근력뿐만 아니라 속도, 민첩성, 지구력, 순발력 등 다양한 신체적 능력이 요구된다.
육군은 이를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인 전투체력 3개 종목(전장순환 운동, 240m 왕복달리기, 레그턱)을 적용하고 있다.
"힘들었다고 다 좋은 운동을 한 것이 아닙니다. 정확한 훈련 방법과 자세를 적용해야 합니다." 손영진 상사(진)은 육군 '체력연구센터'가 운영하는 전문과정을 수료한 공인 '전투체력 지도사'이다. 이제는 자대에서 각 대대의 전투체력 지도사 / 지도병을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27사단 관계자는 “'창끝 전투력 발휘의 근간인 전투체력', 혹독한 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투체력 지도사들은 전 · 후방 각지에서 우리 장병들의 체력을 과학적 ·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더 강한 육군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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