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은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821()부터 31()일까지 UFS(Ureedom Shield,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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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8월 중순에서 말에 실시되는 대한민국 합동사령부(JFC) 및 미국 한국사령부(US KORCOM)의 전구작전수행능력 배양 목적의 한·미 공동연습으로 작전계획에 기초하여 모의로 진행되는 군사지휘소연습(Freedom Shield)과 정부 연습(Ulchi)이다.

 

거의 대부분 줄임말로 UFS(유에프에스) 을지훈련, 을지연습이라고 부른다. 이렇다 보니 을지프리덤실드연습이라는 전체 명칭을 쓰면, 무슨 훈련인지 모른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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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라는 명칭은 삼국시대 때 수나라 30만 대군을 살수에서 몰살시킨 고구려의 영웅 을지문덕 장군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을지 훈련은 1954년부터 유엔사 주관으로 시행해 오던 "포커스렌즈" 군사연습과 19681. 21 사태(북한 무장공비 청와대 기습사건)를 계기로 시작된 정부차원의 군사지원훈련인 "을지연습"을 통합한 을지포커스렌즈(UFL) 연습이 기원이다. 1991년부터 1993년 사이에 남북관계 및 대전 엑스포 행사지원 등으로 정부연습과 군사연습을 분리하여 실시하였고, 1994년 이후 재통합되어 매년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에 연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2008년부터 시작된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에 따라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연습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2019년까지 시행하다가 친북 정권이었던 문재인 정부에서 3년간 중단되었으나 윤석열 정부가 정권을 잡으면서 2022년 을지프리덤실드(UFS)연습으로 부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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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국방부]

조현상 기자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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