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전략포럼] 육군50보병사단이 경북 포항시 화진훈련장에서 11월 28일 밤 후반기 마지막 대규모 훈련인 지·해·공 합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에는 사단 예하 화랑여단 장병 80여 명과 육군 KUH-1 수리온 헬기, 4.2인치·60㎜·80㎜ 박격포 등 육군 전력과 해군 고속정(PKM), 공군 KF-16 전투기, 해경정이 참가했습니다.
훈련은 해안감시 레이더 운용병이 해상에서 접근하는 미상의 물체를 발견하는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미상의 물체가 잠수정으로 판별되자 사단은 즉시 해·공군, 해경에 합동전력 투입을 요청하는 한편 해안진지·통제선 점령에 나섰습니다. 이어 출동한 해군 고속정과 공군 KF-16 전투기가 적 잠수정을 저지했고 화랑여단 장병들은 박격포·공군의 조명지원을 받으며 수제선으로 침투하는 적을 격멸했습니다.
글=맹수열 기자/사진=부대제공
디지털편집=김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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