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을 수상받은 최윤호 해군소위
[더코리아뉴스] 조현상 기자 = 필승해군 선진해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정예 해군ㆍ해병대 신임 장교 144명이 빛나는 소위 계급장을 달고 힘차게 출발하던 날 영예의 대통령상은 최윤호 소위가 받았다.
* 졸업(147명) : 임관 장교 144명 + 수탁생도 3명(베트남, 필리핀, 투르크메니스탄)
* 임관(144명) : 해군 121명(여군 13명 포함), 해병대 23명(여군 2명 포함)
해군사관학교는 지난 3월 12일 오후 2시 교내 연병장에서 서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제75기 해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을 개최했다.
3월 12일(금) 오후 2시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75기 해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이 개최됐다.
해군ㆍ해병대 신임 소위들이 임관선서를 하고있다.
이날 영예의 대통령상은 4년간 종합성적을 합산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윤호 소위(남/22세, 해군)가 수상한다. 최 소위는 “국가에 충성하고 필승해군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한 훌륭한 해군장교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배우고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무총리상은 최상빈 소위(남/22세, 해군), 국방부장관상은 양병준 소위(남/22세, 해군)가 수상하며, 합동참모의장상은 최상인 소위(남/24세, 해군), 한미연합군사령관상은 신정우 소위(남/23세, 해군), 해군참모총장상은 김기환 소위(남/22세, 해군), 육군참모총장상은 서지호 소위(남/22세, 해군), 공군참모총장상은 정지훈 소위(남/23세, 해병), 해병대사령관상은 이채윤 소위(여/22세, 해병), 해군사관학교장상은 김건모 소위(남/23세, 해군)가 각각 수상한다.
이날 해군사관학교 앞 옥포만 해상에는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4,400톤급), 최초의 훈련함 한산도함(4,500톤급), 군수지원함 소양함(10,000톤급), 기뢰탐색함 김포함(450톤급)과 214급 잠수함 손원일함(1,800톤급), 209급 잠수함 나대용함(1,200톤급)이 위치해 대한민국 해군의 위용을 드러냈다.
또한 해상초계기와 해상작전헬기의 공중사열, 해군특수전요원(UDT/SEAL)의 해상 급속강하 시범, 고속단정 해상사열 등이 차례 펼쳐지며 75기 해군사관생도들의 졸업 및 임관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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