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뉴스 조현상 기자] 육군28보병사단 포병여단이 하천이 많은 부대 작전지역 특성을 반영한 고강도 훈련을 쉼표 없이 전개하고 있다.
이번 겨울의 끝자락 19일부터 23일까지 혹서기 훈련은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일대에서 제병협동 도섭(徒涉) 훈련을 했다. 도섭은 수심이 얕은 하천을 교량 등 별도의 지원 장비를 이용하지 않고 건너는 것을 말한다.
육군28보병사단 돌풍여단 선발대 장병들이 임진강 도섭 훈련에서 주변을 경계하며 안전한 도섭 지점을 표시하고 있다. 여단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혹한기 훈련에서 여단 쌍방훈련을 통해 제병협동 통합사격 훈련, 공중강습, 임진강 도섭 훈련 등을 하며 혹한에도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했다. 사진 제공=이민서 중위
2023년 3월 14일 경기도 연천군 북삼교 인근에서 전개된 육군28보병사단 제병협동 기동훈련에서 K9 자주포가 임진강을 건너는 도섭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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