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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군의 첫 스텔스 전투기인 F-35A 2대가 2019. 03. 29일 오후 청주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는 루크 공군기지에서 출발, 한국으로 비행하고 있는 F-35A. [사진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제15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3월 13일(월) 회의를 개최하고 "F-X 2차 구매, F-35A 스텔스 전투기"을 확정하고 북한의 핵과 핵심시설 등을 유사시 사전에 제거할 수 있는 전투기를 추가 확보하기로 확정했다.

 

‘F-X 2차 사업’은 한국형 3축 체계 강화를 위한 고성능 스텔스전투기(F-35A) 20여 기를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추가 확보하는 사업으로 이번 방추위에서는 구매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 사업을 통해 Kill Chain 핵심전력을 보강하여 전방위 위협에 대한 거부적 억제와 유사 시 북핵·탄도미사일의 신속한 무력화가 가능하며, 공군의 장기운영 전투기 도태에 따른 전력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사업기간 : ’23~’28년, 총사업비 : 약 3조 7,500억 원

 

2020년 기준으로, 3차 FX사업 기종으로는 F-35A 프리덤 라이트이 채택되었다. 60기를 도입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40대로 줄어들어 1차 사업을 완료했다. FX 1차 사업 기종인 F-35A는 2021년까지 총 40대가 전력화되었고, 모두 7조 7천7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스텔스 기능을 갖춘 5세대 전투기인 F-35A는 최대 속력이 마하 1.8로, 전투행동반경은 1천93㎞다. 공대공미사일과 합동직격탄 (JDAM), 소구경 정밀유도폭탄(SDB) 등으로 무장한다.

 

스텔스 기능으로 적지에 은밀히 침투해 핵과 미사일 시설, 전쟁 지휘 시설 등 핵심 표적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는 위력을 갖추고 있다

 

오늘(13일) 의결된 F-X 2차 사업은 전투기 발전 추세와 미래전장 운영개념에 부합하는 고성능 스텔스 전투기를 국외 구매로 확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방추위 의결 내용과 군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스텔스 전투기는 F-35A 1종으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약 3조7천500억 원을 들여 20대가량을 추가로 구매하기로 확정했다.

 

예정되로 사업이 진행되면 이미 도입된 40대에 더해 60대 내외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방사청 관계자는 F-X 2차 사업 의결에 대해 공군의 노후 전투기 도태에 따른 전력공백 최소화와 '킬체인' 핵심전력 보강으로 전방위 위협에 대한 억제와 유사시 북한 핵·탄도미사일의 신속한 무력화가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저작권자ⓒ방위산업전략포럼.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