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해군교육사령부가 24일(금) 부대 내 연병장에서 제278기 부사관후보생과 제7기 학군부사관후보생(RNTC) 임관식을 통해, 조국해양을 수호할 270명(제278기 부사관후보생 : 252명, 제7기 학군부사관후보생 : 18명)의 정예 해군 부사관을 배출했다.
이날 임관하는 제278기 부사관 후보생과 제7기 학군부사관후보생들은 11주간의 양성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체력단련, 해상 종합생존 훈련, 야전교육, IBS(Inflatable Boat Small, 소형고무보트)훈련, 전투행군 등 강한 교육훈련을 거쳐 정예 해군부사관으로 거듭났다.
이날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해군 부사관 후보생 가족들이 최소 구성원으로 참석했다. 이에 따라 임관식 행사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해군본부 유튜브)하여 수료식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과 지인들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임관한 해군 부사관들은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후예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해군부사관으로서 ‘내가 바로 해양강군 건설의 주역’이라는 자부심으로 부여된 임무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될 것을 국민들 앞에 약속했다.
사진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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