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희소 혈액형(Rh-A형)을 보유한 해군 1함대사령부 장상수 상사(38세, 부사관 206기)는 21년간 꾸준히 헌혈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헌혈 봉사 배경에 대해 장 상사는 "Rh- 혈액이 우리나라 인구 중 0.1%에 불과할 정도로 희소하기에 헌혈의 가치를 더 크게 느꼈다"라고 말했다.
현재 전국 혈액 보유량은 4.4일분(2월10일 기준)으로 혈액이 부족한 상태인 ‘관심’ 단계로 알려졌다. 장 상사는 “혈액 부족 사태의 유일한 해결책은 헌혈 동참이다”며 “저의 헌혈봉사가 소중한 생명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해군은 해양수호 임무 완수는 물론,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이 되겠습니다."라고 장 상사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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