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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7일 오후 日 요코하마에서 韓ㆍ美ㆍ日 3자 대담 실시

-3자 간 고위급 대표 대담을 통해 엄중한 안보상황 고려 안보협력 강화 방안 등  심층 논의 

 

 

한미일 3자 대담-1200.jpg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WPNS)에 참석한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왼쪽)과 사무엘 파파로(Samuel Paparo)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가운데), 사카이 료(SAKAI Ryo) 일본 해상막료장(오른쪽)이 7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3자 대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1.08. 대한민국 해군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WPNS) 기간 중 韓ㆍ美 해군 및 日 해상자위대 간 3자 대담을 통해 “최근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이 날로 증가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한미일 3자 간 고위급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7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이번 대담은 3자 간 합의에 따라 마련되었다. 한측 대표인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미측 대표로 사무엘 파파로(대장, Samuel Paparo)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이, 일측 대표로 사카이 료(대장, SAKAI Ryo) 일본 해상막료장이 참가했다.  

 

이번 대담에서 3국은 △ 최근 北 ICBM 발사 등 핵ㆍ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ㆍ대응하기 위한 안보협력 강화 △ 기존 실시한 대잠전 훈련 및 미사일 경보훈련 등 방어적 훈련 지속 시행 △ 고위급 정책협의ㆍ인적교류 확대 시행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최근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이 날로 증가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한미일 3자 간 고위급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3자 안보협력을 지속 강화함은 물론, 고위급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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