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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주요 지휘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국방부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국방부는 3일 서욱 장관 주관으로 개최된 국방개혁2.0 추진평가회의에 합참의장, 각 군 참모총장, 방사청장 등 주요 직위자와 국방부·합참 및 각 군·방사청 관련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현장참석과 화상회의를 병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방개혁2.0」 추진과제별 '22년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고, 그 성과와 추진 진도를 심층 평가함으로써 개혁추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23년 이후 지속 반영이 요구되는 과제와 신규 반영이 필요한 과제를 식별함으로써 향후 국방개혁의 연속성 유지와 새로운 계획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회의에서 「국방개혁2.0」의 현재까지의 추진 성과를 정량적·정성적으로 진단한 결과, 개혁과제의 평균 추진 진도는 88%를 달성했다고 밝히고, '22년말까지 95%를 달성하여 대부분의 과제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국방부는 미래 안보환경 및 국방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국방전략을 발전시키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합동성 기반의 군사전략 및 작전개념 설정, 차세대 국면전환전력 확보 등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혁신 방안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서욱 장관은 “그동안 국방개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온 관계기관 모두의 노력을 치하하고, 이와 같은 노력의 결실이 미래 국방의 발전에 대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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