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은 4월 12일부터 5월 21일까지, 민/군 규격표준화사업 신규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수요조사와 올해부터 추진할 2개의 연구과제 주관 연구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ㅇ 민/군규격표준화사업은 ’99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범부처 협력사업의 하나로, 군사 부문과 비군사 부문 간의 기술협력 강화 및 공통 적용이 가능한 표준을 연구하여 국방규격의 KS규격 전환, 불필요한 규격 통/폐합 등을 통해 산업 경쟁력과 국방력을 강화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ㅇ 민/군 규격표준화사업을 통해 최근 3년간 약 794개 군수 품목 규격을 상용으로 전환하여 비용 절감 및 국방분야 무기체계 성능 향상 뿐만 아니라 민간산업의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ㅇ 수요조사는「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소재·부품·장비 분야」,「미래 친환경·안전 분야」등을 중점 추진하며 표준화 연구결과를 통해 국방 분야에 적극 활용하여 첨단 무기체계 구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군과 민간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ㅇ 또한, 3월 방위사업청 민/군규격실무위원회에서 확정된 ‘21년 신규 연구과제 「장갑강 용접재료 방탄 시험 대체 규격 표준화」 및 「국내 상용 내연기관 윤활유의 군 적용성 향상을 위한 민군규격 표준화 연구」는 주관 연구기관 선정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작하게 된다.
ㅇ 민간 표준 관련기관의 본 사업 참여 및 교류 확대를 통해 국방 표준 분야가 국제 표준에 부합하게 되면, 국내 방산제품이 국제시장에서의 상호 운용성·호환성·공통성이 높아져 글로벌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이번 민/군규격표준화사업의 수요조사와 주관 연구기관 공모 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고일부터 국방기술품질원(www.dtaq.re.kr), 방위사업청(www.dapa.go.kr) 누리집과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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