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은 12월 12일(화) 오전 10시 30분 공군호텔에서 시민단체 및 방위사업 참여 기업들과 함께 2023년 하반기「청렴 방위사업 민관협의회」(이하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민관협의회는 방위사업청, 한국투명성기구 및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등 반부패 전문 민간단체, 방산기업 등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이 함께 참여하여 청렴 정책 추진현황을 공동으로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협력형 부패방지체계이다.
이번 민관협의회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정기협의회로, ▲ 2023년 방위사업 청렴정책 추진성과 공유 및 개선방안 토의 ▲ 방산기업 반부패경영 확산을 위한 추진방향 논의 ▲청렴윤리경영 자율준수 제도 소개 ▲방산기업 건의사항 청취 등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날 민관협의회에 참석한 22개 기관의 대표들은 청렴한 방위사업을 향한 각자의 메시지를 화분에 부착하는‘청렴화분 캠페인’을 이행하였다. 이는 화분 속 화초가 흙을 양분으로 하여 자라나는 것처럼 K-방산이 청렴한 마음가짐을 자양분으로 삼아 성장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은 “지난 5년간 민관협의회를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방위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고, 이러한 노력을 내년에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으며, “K-방산의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청렴”이라고 강조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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