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중국과 인도를 물리치고 국산 초음속 경공격기가 말레이시아에 수출이 확정되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카이)는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FA-50 18대, 우리 돈 약 1조 2천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사진 참조)고 밝혔다.
FA-50은 지난해 폴란드에 48대가 수출된 뒤 5개월 만에 신규 수출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KAI가 동남아시아 국가와 FA-50 계열 항공기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이며 서방 유럽 국가 폴란드에도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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