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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이미지 방사청 / 편집 방위산업전략포럼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방위사업청(방사청)은 전시 기동작전의 핵심 지원장비인 전술교량(이하 전술교량-II)의 국내 연구개발을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술교량은 전시에 끊어진 교량이나 협곡 등에 신속하게 설치하여 전차 및 장갑차 등 기동부대는 물론, 군수품과 병력을 이동시키는 필수적인 지원장비로 지상전 승패를 가름하는 핵심 전력이다.

 

이번에 착수하는 전술교량-II 사업은 2013년 국내개발 실패 후 선행연구 재수행 등을 통해 기술수준의 발전을 고려한 진화적 연구개발로 약 10년 여 만에 재추진하게 되었으며, 현재 우리 군에서 운용 중인 간편조립교에 비해 설치시간과 운용인원은 약 60~70% 줄어들며, 통과 가능하중도 약 15% 증대된다.

 

또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교량기술을 바탕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해외 파병부대를 통한 현지 기반시설 재건지원은 물론 방산수출의 기회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위사업청 조현기 기동사업부장(육군 준장)은 “전술교량-II는 전시 기동부대의 신속한 이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평시 천재지변 등으로 끊어진 교량을 즉시 복구하여 국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민간 업체의 참여를 통해 민·관·군 협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방위산업전략포럼.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