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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과 한화디펜스는 10월 19일 경남 창원 공장에서 폴란드 수출용 K2 전차와 K9 자주포의 출고식을 각각 진행했다. [K-9 자주포 출고식 모습]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속전속결“, 국제전화 식별번호 82 답게 한화디펜스와 현대로템이 각각 폴란드와 계약한 K-9 자주포와 K2 전차 납품을 시작하기 위해 신속한 공정을 거쳐 완성된 제품 출고식을 가졌다.

 

한화디펜스는 19일 창원 1사업장에서 폴란드 수출 K-9 자주포 초도물량 24문에 대한 출하식을 열었는데, 폴란드의 긴급한 요청에 따라 지난 8월 1차 실행계약 체결 이후 2개월 만에 K9 자주포를 약속한 기일 내 신속히 출하했다.

 

앞서 한화디펜스는 K-9 자주포 212문을 공급하는 3조2천억 원 규모 계약을 폴란드와 체결했으며 이번 출하식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폴란드에 K-9 자주포를 차례로 납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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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과 한화디펜스는 10월 19일 경남 창원 공장에서 폴란드 수출용 K2 전차와 K9 자주포의 출고식을 각각 진행했다. [K-9 자주포 출고식 모습]

 

 

현대로템도 이날 창원 공장에서 폴란드로 수출하는 K2 전차의 첫 출고를 기념하는 'K2 전차 폴란드 갭필러 출고식'을 열었다.

 

최근 차세대 전차 도입 계획을 발표한 폴란드는 노후한 구소련 및 독일제 등 구형 전차를 신속하게 대체하기 위해 한국에서 생산되는 K2 전차 180대를 우선 인도받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초도 출고되는 K2 전차는 총 10대로 나머지 전차 물량은 2025년까지 폴란드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지난 8월 현대로템과 한화디펜스는 폴란드 군비청과 K2 흑표 전차 및 K-9 자주포 수출을 위한 57억6천만 달러(약 7조6천780억 원) 규모의 1차 이행계약을 체결해 납품기일 준수 약속을 신속하게 이행하면서 전 세계 군 관계자들에게 커다란 신뢰를 얻었다.

 

이날 출고식에 폴란드 국방장관을 비롯한 폴란드 사절단이 방한해 출고식을 지켜보는 한편 우리나라 국방장관과 회담도 하기로 했지만, 중국 폴란드에서 우리나라로 오는 가장 가까운 직항로를 가로막아 폴란드 사절단의 방한이 무산되었다. 대국이 못되는 중국, #대한민국 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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