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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운전 중인 도산안창호함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우리나라 해군의 군사력이 최근 비약적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장보고급-Ⅲ 배치2 사업이 시작되었다. 

 

방위사업청이 지난 9일 대우조선해양과 9,857억 원 규모의 장보고-Ⅲ 배치(Batch)-Ⅱ 2번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잠수함 등 함정의 배치(Batch) 개념은 기술발전 속도가 빠르거나 전력화에 장기간 소요되는 함정에 적용하는 용어로 동일한 함정을 성능 개량할 때 구분하기 위해 사용하는 함수이다. 따라서 최근 SLBM을 탑재해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한 도산안창호함은 ‘장보고-Ⅲ 배치(Batch)-Ⅰ급’을 분류된다.

 

장보고-Ⅲ 배치(Batch)-Ⅱ급 잠수함 사업은 2016년 7월에 착수되었으며, 기본설계와 상세설계를 거쳐 올해 8월 13일 선도함 건조를 착공했다. 장보고급-Ⅲ는 배치1은 현재 1~2번 함이 차례로 진수해 전력화 과정을 밟고 있거나 3번 함이 진수를 눈앞에 두고 있다. 1번 함 도산안창호함이 최근 전력화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SLBM까지 탑재와 발사에 성공했다. 

 

배치(Batch)-Ⅱ급 잠수함은 올해 8월 해군에 인도된 도산안창호함보다 크기와 중량(3,600톤급으로 만재배수량 4천톤급으로 추정)이 증가되었고, 탐지 및 표적처리 성능이 개선된 전투체계와 소나체계가 탑재된다. 이와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SLBM은 10기가 탑재될 예정으로 배치(Batch)-I 6기보다 4기가 더 증가하면서 그만큼 전쟁 억지력을 가지게 된다.

 

특히 중·대형 잠수함 중 세계에서 2번째로 리튬전지를 탑재하여 은밀성과 작전성능이 증대될 예정이다.

 

배치(Batch)-Ⅱ급 잠수함은 80%에 달하는 높은 국산화율로 적시적인 수리부속 확보 및 정비 기술지원 등에 따른 가동률 향상이 기대되며, 외화유출 방지, 국내 일자리 창출 및 국산 잠수함의 수출경쟁력 향상 등의 부가 효과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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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함 도산안창호(SS 083) 진수식

 

도산안창호함 국내 독자개발 장보고-III 잠수함 사업의 첫 번째 버전인 배치(Batch)-I의 1번함(선도함)으로, 지난 '21년 8월 13일에 성공적으로 해군에 인도되어 전력화해 진정한 잠수함 강국으로 부상했다.

 

방위사업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 전용규 해군 준장은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3,000톤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의 성공적인 개발과 더불어, 성능이 향상된 장보고-Ⅲ 배치(Batch)-Ⅱ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은 우리의 뛰어난 잠수함 건조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세계 최정상급의 성능을 바탕으로 향후 전방위적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전략자산으로 활약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해군은 KSS-III(장보고-III) 잠수함에 ‘독립운동에 공헌했거나 광복 후 국가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명명하기로 정했다. 이에 따라 선도함은 독립운동가인 도산 안창호를 기려 명명했다. 하지만 배치(Batch)-Ⅱ급은 함명이 명명되지 않았다, 

 

한편, 2번 함은 2026년까지 함 건조를 완료하고, 시운전을 거쳐 2028년에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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