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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를 방문한 경북함.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울산급 Batch-IV 사업’, ‘경어뢰 성능개량 사업’에 대해서 국내 연구개발로 추진하고,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사업’은 4차 양산을 시작한다.

 

제13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가 4일 오후에 화상으로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울산급 Batch-Ⅳ 사업’은 노후화된 호위함 및 초계함을 대체하기 위해 대공 탐지능력 및 생존성이 향상된 함정을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함정 사업의 획득 방안에 대한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

 

‘울산급 Batch-Ⅳ 사업’을 통해 해상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첨단기술 확보도 함께 이루어진다. 사업기간은 ’23∼’32년까지 총사업비 약 3조 5,10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울산급 호위함(蔚山級護衛艦)은 대한민국 해군이 운용하는 호위함으로 90년대 초반까지 대한민국 해군의 수상전력중 최강 전투함이었다. 지금은 대한민국 해군에서 가장 노후화된 구식함정으로 신형함정이 건조되어 진수에 이어 취역하면서 퇴역하고 있다. 대구급 호위함과 세종대왕급 구축함 batch-3가 완료되면 포항급 호위함과 함께 일선에서 물러난다.

 

울산급 함은 인천급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울산급 배치-Ⅰ 사업은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진행되어 모두 전력화했다. 

 

대구급이라고도 하는 배치-Ⅱ 사업은 2011년부터 2023년까지 현재 진행 중이다. 1번 함인 대구함에 이어 후속 함들이 계속 해군에 인도되고 있다. 대구급 7번 함은 2010년 북한 어뢰 공격에 피격돼 침몰한 초계함인 천안함에서 이름을 따 천안함으로 명명되어 해군에 인도 과정을 거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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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공개된 FFX Batch-III의 조감도

 

 

배치-Ⅲ 함급의 초도함 명은 아직 결정되지 않고 있는데 2016년부터 시작되어 현재는 체계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하배수량 3,500톤급으로 이번에 결정된 울산급 호위함 배치-4와 함께 중첩되어 진행될 예정으로 배치 순번이 높아질수록 함의 성능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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