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LIMA ’23 국제에어쇼" 참가 위해 17일(수) 원주기지 이륙
-다수 해외 작전에서 얻은 노하우로 신속한 전개 작전 펼쳐 시간 단축…
-오는 23일(화)~27일(토) 고난도 공중기동 펼치며 국산 항공기 홍보 예정
[사진1]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오는 5월 23일(화)부터 27일(토)까지 말레이시아 랑카위 국제공항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LIMA ’23 국제에어쇼」에 참가하기 위해 17일(수) 원주기지를 출발했다. 사진은 15일(월) 원주기지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블랙이글스 임무요원들이 임무 완수를 다짐하는 모습.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의 17일 해외 발진은 FA-50을 구매 계약한 말레이시아로 향했다.
공군 관계자에 따르면 5월 23일(화)부터 27일(토)까지 말레이시아 랑카위 국제공항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LIMA ’23 국제에어쇼」(이하 ‘리마 에어쇼’)에 참가하기 위해 17일(수) 원주기지를 이륙했다.
블랙이글스의 리마 에어쇼 참가는 말레이시아 공군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T-50B 항공기 9대(예비기 1대 포함), 병력 및 물자 공수를 위한 C-130 수송기 3대가 투입되며, 조종사 11명을 비롯해 정비 및 행사지원 요원 등 총 110여 명이 참가한다.
공군은 호주 아발론 에어쇼, 프라미스 작전 등 다수 해외 작전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17년 블랙이글스의 리마 에어쇼 참가 시 중간 기착지 경유를 포함해 79시간 걸렸던 전개 시간을 36시간으로 단축하여 신속한 작전 수행능력을 보일 예정이다.
항로는 제주, 필리핀 클락 등을 경유해 내일 18일(목) 랑카위 공항에 도착할 예정인 블랙이글스는 에어쇼 기간 태극 기동 등 약 30분간 24가지의 고난도 공중기동을 펼치며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임무 통제관인 서영준 제53특수비행전대장(대령)은 “리마 에어쇼의 성공적 참가를 위해 모든 임무 요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해 왔다”며, “다시 한번 세계무대에 대한민국 공군력과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7. 사진 공군제공
<사진 설명>
[사진2]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오는 5월 23일(화)부터 27일(토)까지 말레이시아 랑카위 국제공항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LIMA ’23 국제에어쇼」에 참가하기 위해 17일(수) 원주기지를 출발했다. 사진은 15일(월) 원주기지에서 출정식을 주관한 공군본부 김형수 정보작전참모부장(소장)이 블랙이글스 조종사를 격려하는 모습.
[사진3]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오는 5월 23일(화)부터 27일(토)까지 말레이시아 랑카위 국제공항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LIMA ’23 국제에어쇼」에 참가하기 위해 17일(수) 원주기지를 출발했다. 사진은 16일(화) 원주기지에서 에어쇼 참가요원들이 C-130 수송기에 화물을 적재하고 있는 모습.
[사진4]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오는 5월 23일(화)부터 27일(토)까지 말레이시아 랑카위 국제공항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LIMA ’23 국제에어쇼」에 참가하기 위해 17일(수) 원주기지를 출발했다. 이들은 제주, 필리핀 클락 등을 경유해 내일 18일(목) 말레이시아 랑카위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진은 블랙이글스 T-50B 항공기가 말레이시아를 향해 원주기지에서 힘차게 이륙하고 있는 모습.
[사진5]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오는 5월 23일(화)부터 27일(토)까지 말레이시아 랑카위 국제공항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LIMA ’23 국제에어쇼」에 참가하기 위해 17일(수) 원주기지를 출발했다. 이들은 제주, 필리핀 클락 등을 경유해 내일 18일(목) 말레이시아 랑카위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진은 행사 지원요원과 물자를 실은 C-130 수송기가 말레이시아를 향해 원주기지에서 힘차게 이륙하고 있는 모습.
<저작권자ⓒ방위산업전략포럼.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