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장병 손잡으니 연합공병작전 이상무!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육군3공병여단은 FS/TIGER(자유의 방패) 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도하훈련장에서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공병대대와 연합 도하훈련을 하고 있다.
육군3공병여단 관계자에 따르면 한미 양국의 유기적인 도하작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 이 훈련은 연합자산을 활용한 작전 수행방법을 정립하고 한미 부교·도하자산에 대한 상호운용성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육군은 전반기 FS 연합연습 기간 중 “훈련 또 훈련하는 육군”을 구현하고, 제대별 임무수행 능력 숙달을 위해 2023 FS/TIGER 훈련을 계획했다.
FS/TIGER 훈련은 전반기 FS 연합연습 기간 중 실시하는 육군 통제 야외기동 훈련을 통칭하는 것으로, 육군의 브랜드 Army TIGER와 연계하여 육군의 상징인 ‘호랑이’와 같은 빠르고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육군은 FS 연습기간 동안 대규모 훈련장을 최대한 활용하여 연합·합동 통합화력훈련 및 기동훈련, 한·미 연합 KCTC 등 실전적인 주·야 야외기동훈련으로 전·평시 임무수행 능력을 숙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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