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 정밀사격·주간 원거리 사격 등 평가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히트(명중)!" K14 저격소총을 벗어난 7.62㎜ 탄환이 500m 떨어진 이동표적을 정확히 명중하자 평가표에 동그라미가 그려졌다.
지형·사거리 판단과 풍속 계산을 거쳐 최종 격발까지 걸린 시간은 1분 남짓, 말 그대로 일발필중(一發必中)의 순간이었다.
저격수와 관측수는 당연한 결과라는 듯 무덤덤한 표정으로 일어나 퇴장했다. 이들의 ‘멋짐’은 마지막 순간에 뿜어져 나온다는 사실을 ‘제1회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 현장에서 확인했다.
사진 국방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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