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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만에 개최되는「2022 사천에어쇼」, 10월 20일(목)~23일(일) 사천비행장에서 열려

- 블랙이글스 에어쇼·체험비행·항공우주전시 및 체험·드론 종합경연대회 등 풍성한 이벤트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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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과 함께하는 2022 사천에어쇼 포스터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공군과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사천에어쇼(‘사천에어쇼’)"가 10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사천비행장(경남 사천시 소재)에서 개최된다.

 

공군은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참여행사를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사천에어쇼의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해왔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리는 이번 사천에어쇼에서 공군은 미래 항공우주 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공군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개막일인 10월 20일(목)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고난도 에어쇼가 펼쳐지며, F-35A·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등 항공전력 30여 대의 축하비행도 진행된다. 또한, 호주 민간 곡예비행팀 폴베넷(Paul Bennett)의 비행과 국산항공기 T-50·KT-1의 시범비행이 매일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 2일차인 10월 21일(금)에는 민관군 항공우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산업의 비전을 말하다」를 주제로 공군의 미래를 조망하는 『민·군 협력 항공우주력 발전 학술회의』가 개최되며, 항공우주에 대한 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위한 항공우주 체험프로그램 '드림데이'와 '항공 청소년의 날'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 3일차인 10월 22일(토)에는 Space Challenge 2022 무인항공기 코딩 경연대회 결선대회가 개최돼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며, 10월 23일(일)까지 열리는 제6회 공군참모총장배 드론종합경연대회에서는 드론 클래쉬 종목과 드론 축구 종목이 진행된다.

 

또한, 이번 사천에어쇼에서는 지난 7월 초도비행 성공 이후 한창 체계개발 중인 한국형 전투기 KF-21과 공군의 고고도 무인정찰기 RQ-4B 등의 항공전력을 지상에서 가까이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C-130과 CN-235 수송기 체험비행, 항공우주전시관 및 체험장, <국방TV 위문열차> 공연 등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2022 사천에어쇼와 관련한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사천에어쇼 홈페이지(https://airshow.sa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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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10월 개최된 2018 사천에어쇼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에어쇼를 펼치고 있다. 사진설명 위,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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