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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최초의 국산 전투기인 KF-21(보라매)가 지상에서 자력으로 활주로를 고속 주행하는 모습을 처음 선보이며 조만간 있을 최초 비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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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 계류장에서 KF-21 시제 1호기가 랜딩기어를 내린 채 지상에서 저속과 고속 주행하는 '램프 택시'(지상활주) 장면을 연출하면서 곧 활주로를 박차고 이륙하는 첫 시험비행에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이날 계류장을 한 바퀴 돌아 격납고 앞으로 향한 KF-21의 수직 꼬리날개에 1호기를 뜻하는 숫자 '001'과 태극기가 선명하게 새겨졌고, 공군과 KAI 마크는 물론 KF-21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국기까지 그려져 있었다. 곧이어 활주로에 들어선 KF-21 보라매 전투기는 활주로에서 저속에 이어 고속으로 램프택시를 했다. 영예의 첫 활주로 램프택시 시험비행 조종사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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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보라매 전투기, 활주로 램프택시 첫 시험비행를 하기위해 전투기에 탑승한 모습. 2022.07.06. 방위산업전략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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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국산 전투기인 KF-21(보라매)가 활주로에서 램프택시를 하기 위해 KAI에서 공군 활주로를 향해 다리를 건너 오고 있는 모습.

2022.07.06. 방위산업전략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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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국산 전투기인 KF-21(보라매)가 활주로에서 램프택시를 하기 위해 KAI에서 다리를 건너와 공군 활주로에 진입하고 있는 모습.

2022.07.06. 방위산업전략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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