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전략포럼] 장상호 기자 = 6월 15일 필리핀해에서 임무수행중인 Lightning Carrier로 활약중인 강습상륙함 Tripoli (LHA 7)함에서 Valiant Shield 22 (용감한 방패)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미 해병 VMFA-121 전투공격비행대 소속 F-35B Lightning II 공격기들이 비행작전을 수행하며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Tripoli (LHA 7)함은 20대의 F-35B를 운용하며 준항모로써 동맹국 및 우방국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고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준비된 대응 부대 역할을 하기 위해 미 7함대 작전 지역에서 작전중이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Valiant Shield 22 (용감한 방패) 기동훈련(FTX)’은 오는 17일까지 태평양 괌, 북마리아나제도, 팔라우 등 해상에서 진행된다. 2006년부터 격년으로 실시돼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훈련에는 USS Ronald Reagan (CVN-76) 함의 Carrier Strike Group 5와 USS Abraham Lincoln (CVN-72)함이 주축인 Carrier Strike Group 3 등 항모강습단 2개와 강습상륙함 트리폴리함(LHA-7)함으로 구성된 “Lightning Carrier”항모단 등 함정 15척, 94사령부, 제1·3 해병원정대(MEF), 제36 비행단 등 항공기 200여 대, 병력 1만3000여 명 등이 참여한다.
용감한 방패 훈련은 다영역 전투 상황에서 여러 군의 합동성 함양에 초점을 맞춘 격년제 FTX 훈련으로 올해 아홉 번째다. 통상적으로 중국을 겨냥한 훈련으로 해석됐지만, BMD 작전 부대가 참가하면서 올해 훈련은 북한의 핵위협에 대비한 실전적 연습도 실시한다.
출처: Lightning Carrier 위용 Tripoli (LHA 7)함에서 F-35B 비행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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