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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준사관 아버지 뒤이어 공군 장교로 임관

 

[더코리아뉴스 조현상 기자] 공군은 527() 공군 교육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손석락 교육사령관(중장) 주관으로 제154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자매가 동시에 장교 임관우린 보라매 자매가 탄생했다.

 

이해인 소위(좌), 이해민 소위(우).jpg

언니 이해인 소위(좌, , 25인사교육)와 동생 이해민 소위(우, , 23인사교육)

 

 

언니 이해인 소위(, 25, 인사교육)와 동생 이해민 소위(, 23, 인사교육)는 공군 준사관으로 복무하고 있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공군 장교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두 자매의 아버지 이동현 준위는 현재 제5공중기동비행단에서 군수품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 소위 자매는 아버지가 30년간 묵묵히 공군 간부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복무하는 모습을 보고 군인으로서 꿈을 가졌다.

 

처음부터 두 자매의 장래희망이 군인이었던 건 아니었다. 언니 이해인 소위는 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사회복지사로 1년간 일하다가, 아버지처럼 더 많은 국민에게 봉사하고자 제154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에 지원하게 되었다.

 

동생 이해민 소위 역시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언니가 공군 학사사관후보생에 도전하는 것을 보며, 예전에 꿈꾸었던 군인으로의 길을 다시 걷기로 결심했다.

 

두 자매는 장교교육대대에서 비록 같은 중대는 아니었지만, 훈련을 마치고 여후보생 생활관에서 마주칠 때면 고된 교육·훈련 과정을 끝까지 버텨 함께 임관할 수 있도록 서로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이해인 소위는 이날 제가 아버지를 보고 배운 군인정신과 대학교에서 배운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국민을 섬기는 공군 정예장교로 거듭나겠습니다.”라며 군인의 길을 다짐했다.

 

더코리아뉴스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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