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국가와 국민이 우선이었던 아버지와 외할아버지 보며 군인의 길 결심

 

[더코리아뉴스 조현상 기자] 공군은 527() 공군 교육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손석락 교육사령관(중장) 주관으로 제154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아버지 모습 바라보며 군인 꿈 키워나간 딸이 임관했다.

 

황태희 소위.jpg

 

황태희 소위(, 23, 정보)

 

 

황태희 소위(, 23, 정보)는 공군 준사관인 아버지와 월남전 참전용사 외할아버지의 군인정신과 국가를 위한 헌신을 본받고자 군인의 길을 선택했다.

 

황 소위의 아버지는 제10전투비행단에서 탄약관리반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황광섭 준위로 33년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황 소위의 외할아버지는 1968년부터 1970년까지 월남전 당시 육군 제100군수사령부에 파병되어 지원병으로 참전한 국가유공자 류종수 옹이다.

 

황 소위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동료, 선후배 간부들을 보며 군인이라는 직업을 선망했었다.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던 황 소위는 국방일보 기사를 통해 아버지가 운동 중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로 구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국가에 대한 헌신에 더해 국민의 생명까지 구조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군인이 되겠다는 어렸을 때의 꿈을 이루기로 결심했다.

 

이에 외할아버지는 군인으로서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국가 그리고 애국심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해주시며, 군인이 되기로한 황 소위를 적극 지지하고 격려해주었다.

 

황태희 소위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장교로서 태극기를 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참전용사였던 외할아버지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옳은 길만을 걷는 공군 장교가 되겠습니다.”라며 다짐했다.

 

더코리아뉴스 disf@disf.kr

 

 

 

 

Copyright더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