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계적·전문적인 학군단 교육환경 구축…전문성과 리더십 갖춘 초급장교 양성
[더코리아뉴스 조현상 기자] 공군교육사령부(교육사)는 1월 6일(월), 교육사 내 기지강당에서 손석락 교육사령관(중장) 주관으로 공군학생군사학교 창설식을 갖고 전문성과 리더십 갖춘 초급장교 양성을 시작했다.
공군은 1월 6일(월) 교육사 내 기지강당에서 손석락 공군교육사령관(중장) 주관으로 공군학생군사학교 창설식을 거행했다. 사진은 창설식에 참석한 장병 및 군무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하고 있는 모습
이날 창설식에는 교육사 주요 지휘관·참모들과 김석찬 공군ROTC장교회장을 비롯한 공군ROTC장교회 주요 임원, 공군학사사관후보생, 부사관후보생 등 200명이 참석해 출발을 함께했다.
초대 학생군사학교장으로 취임한 고경덕 대령은 이날 손석락 교육사령관으로부터 지휘권의 상징인 부대기를 받고 정예 공군장교 양성의 임무를 시작했다.
공군은 1월 6일(월) 교육사 내 기지강당에서 손석락 공군교육사령관(중장) 주관으로 공군학생군사학교 창설식을 거행했다. 사진은 창설식 축사를 하고 있는 손석락 교육사령관.
공군 관계자에 따르면 공군학생군사학교는 공군 학군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군단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창설되었다.
공군학생군사학교는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각 대학 학군단들을 하나로 통합운영해, 학군후보생들의 교육과 훈련의 질을 높이고, 학군단 간 정기교류 및 다양한 연합 활동들을 계획해 학군후보생들 간 소속감의 일체감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공군은 2024년 기준 항공대, 한서대, 교통대 등 8개 대학에서 학군단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부터 경운대, 청주대, 백석대, 한경대 4개 대학에 학군단을 추가로 신설할 예정이다.
학군단 확대에 따라 더욱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를 통해 학군후보생들이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공군 측이 밝혔다.
이날 손석락 공군교육사령관(중장)은 “공군학생군사학교 창설은 우리의 역량을 결집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군 후보생들에게 군사적 지식과 기술을 넘어 군인으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실어줄 수 있는 교육을 통해 공군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경덕 초대 학생군사학교장(대령)은 “공군학생군사학교의 창설은 대한민국 공군의 미래를 책임질 정예 공군인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며, “도전, 헌신, 전문성, 팀워크라는 공군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미래의 리더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군은 1월 6일(월) 교육사 내 기지강당에서 손석락 공군교육사령관(중장) 주관으로 공군학생군사학교 창설식을 거행했다. 사진은 손석락 공군교육사령관이 고경덕 초대 학생군사학교장(대령)에게 지휘권의 상징인 부대기를 수여하는 모습.
공군은 1월 6일(월) 교육사 내 기지강당에서 손석락 공군교육사령관(중장) 주관으로 공군학생군사학교 창설식을 거행했다. 사진은 창설식을 마친 뒤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더코리아뉴스 disf@disf.kr
Copyrightⓒ방위산업전략포럼. All rights reserved·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병무청, 2006년생 대상 병역판정검사 13일부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