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조기경보기
2022.11.05 20:11

일 발주 최신 E-2D Advanced Hawkeye 경보기 일본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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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전략포럼] 장상호 기자 = 일본 항공자위대가 도입하는 최신 조기경보기 E-2D Advanced Hawkeye가 10월 18일 차량운반선 Ocean Gladiator호에 실려 일본 Iwakuni 해병항공기지 부두를 통해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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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11월 일본은 Boeing 737 AEW&C 대신 4대의 E-2D Advanced Hawkeye 조기경보기를 채택 2015년 6월 미 정부의 승인을 받았으며 2018년 9월10일 9대를 추가로 주문했다.

항자대는 2019년 5월부터 최근까지 4대를 인수했으며 기존에 운용중인 E-2C 13대를 모두 E-2D로 교체중이다.

 

E-2D는 E-2C의 개량형으로 록히드마틴의 AN/APY-9 UHF밴드 AESA 레이더가 핵심 장비다. 이 레이더는 기존 E-2C 호크아이의 AN/APS-145 보다 더 먼 거리에서 더 작은 표적을 탐지한다. 556km 이상 전방의 피아를 식별하고 레디어 탐지거리 밖 표적을 탐지·분류할 수 있다고 한다. 고속 데이터 링크는 수집한 정보를 아군 항공기와 함정에 전달한다.

 

특히 UHF-밴드 레이더는 주파수가 300메가헤르츠~1기가헤르츠, 파장이 10cm~1m인 전파를 이용해 중공의 J-20 스텔스 전투기를 탐색 추적할 수 있다. 통상 스텔스기는 기체 크기와 레이더 흡수도료를 일정량 이상 바를 수 없다는 제약 탓에 Ka, Ku, X, C밴드의 고주파와 S밴드 일부의 주파수에 대응하도록 설계된다. UHF 대역에서 작동하는 레이더는 스텔스기 탐지와 추적이 가능하다.

 

또한 E-2D는 획득한 정보를 일본 해상자위대는 물론 미해군과 공유할 수 있어 미일 합동작전의 역량을 대폭 높일 수 있어 동맹을 강화하고 미일 연합군이 중공의 위협을 사전에 탐지하고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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