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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전략포럼] 장상호기자 = 미 공군 A-10 Thunderbolt II 시범비행팀의 사령관인 미 공군 대령 Haden "Gator" Fullam이 조종하는 A-10C 공격기가 7월 15일 뉴욕주 Johnson City의 Greater Binghamton 공항에서 펼쳐진 2021 Greater Binghamton Airshow에서 시범비행 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2월 26일 미 공군의 A-10 Thunderbolt II 시범비행팀은 특별히 도색된 새로운 A-10을 공개했었다.

기체의 하부는 밝은 회색이고 다채로운 ·항공기 표시용 원형 무늬, 수직미익에 흰색 단위 표시를 가졌으며 베트남전 사용됐던 멋진 녹색 및 황갈색 위장무늬가 특징인 동남아시아 위장 도색으로 칠해졌다.

 

이 위장도색은 베트남 전쟁 당시 355 전술전투비행단(현 355전투비행단의 전신)이 운용했던 F-105 Thunderchiefs를 연상시킨다.

기수의 우측에는 베트남전에서 전사하거나 포로로 잡힌 부대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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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장 도색은 A-10 시밤비행팀의 두 번째 특수 도색 기체이다..

앞서 역사유산 A-10의 특수도장이 2019년 말 공개된 바 있다. 비행대원이었던 Col. Henry Brown를 기리기 위해 2차대전 당시 그가 조종한 P-51 Mustang 전투기와 같은 기념 도색을 실시한 것으로 녹색 도장에 엔진과 주익에 넣은 검정과 흰색의 줄무늬(black and white stripes)는 1947년까지 미 육군항공대 P-51 Mustang에 그려진 것과 같은 것으로 D-Day Invasion stripes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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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대령은 유럽에서 P-51 Mustang 을 조종하며 2차 세계 대전 당시 355 Fighter Group의 최고 격추 기록을 가진 에이스였다. 불행히도, 2차 세계대전의 위장 도색을 가진 이 기체는 표준 회색으로 복귀하며 사라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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