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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일부터 25일까지 괌 인근 해상에서 5개국 참가 연합 항공대잠전 훈련 실시

- 실전적인 잠수함 추적훈련을 통해 적 수중 위협에 대한 항공 대잠전 능력 향상

 

 

구소련 동서냉전을 끝낸 서방 진영이 긴 평화 시대라는 환상을 틀을 깨고 중·러대 서방이라는 새로운 냉전시대에 접어들면서 태평양으로 확장하는 중·러를 서방 해군력이 가로막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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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3 해상초계기 해상초계 자료사진. 2024.01.17. 대한민국해군.

 

이에 따라 신냉전에 대비해 해군은 116일부터 25일까지 괌 근해에서 진행되는 다국적 연합훈련인 시드래곤(Sea Dragon)’에 참가한다.

 

시드래곤 훈련은 지난 2014년도부터 항공대잠전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해상초계기를 운영하는 국가가 모여 매년 실시하는 정례적인 다국적 연합훈련이다. 우리나라는 2019년에 처음으로 훈련 참관 후 2020년부터 P-3 해상초계기와 병력이 참가했다.

 

올해 훈련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호주, 인도 등 5개국이 참가하며, 우리 해군은 P-3 해상초계기 1대와 장병 40여 명이 참가한다.

 

훈련기간 동안 각국 참가 전력은 연합 항공 대잠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강도 높은 잠수함 추적훈련과 해상초계작전절차 훈련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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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3 해상초계기 해상초계 자료사진. 2024.01.17. 대한민국해군.

 

훈련에 참가한 우리 해군 P-3 해상초계기는 레이더와 음파탐지부표(소노부이) 등 탐지 장비를 활용해 잠수함을 식별 및 추적한다. 또한, 수집한 잠수함 표적 정보를 참가국 해상초계기와 공유하는 절차도 숙달한다.

 

특히 124, 한국 해군 훈련 참가 장병들은 괌 참전용사 기념비를 방문해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싸우다 전사한 미군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할 예정이다.

 

훈련 지휘관인 김태호 중령은 시드래곤 훈련은 참가국 간 연합 항공 대잠전 능력을 향상하고 대잠전술을 숙달할 좋은 기회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고도화하는 북한의 수중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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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5일, 항공대잠전 능력 향상을 위한 2024 시드래곤(Sea Dragon) 연합훈련에 참가하는 장병들이 P-3 해상초계기 앞에서 성공적인 임무 완수를 위해 각오를 다지고 있다.  2024.01.17. 대한민국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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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5일, 항공대잠전 능력 향상을 위한 2024 시드래곤(Sea Dragon) 연합훈련에 참가하는 장병들이 P-3 해상초계기 앞에서 성공적인 임무 완수를 위해 각오를 다지고 있다.  2024.01.17. 대한민국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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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화), 해군항공사령부에서 열린 2024 시드래곤(Sea Dragon) 연합훈련 출정식에서 김태호 중령(앞에서 두번째)과 훈련 참가 장병들이 하성욱 해군항공사령관에게 경례를 하고 있다. 2024.01.17. 대한민국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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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6일(화), 2024 시드래곤(Sea Dragon) 연합훈련에 참가하는 P-3 해상초계기가 포항비행기지를 이륙하고 있다.

2024.01.17. 대한민국해군.

 

 

조현상 기자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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