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청해부대 37진 대조영함(DDH-Ⅱ, 4,400톤급)이 약 6개월간의 파병임무를 완수하고 23일(금) 오전 진해 군항으로 입항했다.
해군작전사령부는 진해 군항에서 강동훈(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청해부대 37진 입항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청해부대 37진은 올해 파병기간 중 우리국적 선박을 포함한 320여 척에 대해 호송작전과 안전항해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연합해군사령부 대해적작전부대가 주도하는 해양안보작전에 20여회 참가했다.
또한 지난 6월 아덴만 해역 임무 수행 중, 연합해군사령부의 구조 지원 요청에 따라 약 300 km 떨어진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영국 국적 선박의 선원 3명을 구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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