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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패럴렐, 적외선 위성 영상 분석 통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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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변 핵시설 연기 포착. 2021.03.14. (사진=38노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올 1, 2월에 촬영된 북한 영변 핵단지 적외선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5MWe 원자로에서 온수가 방류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으며 이는 플루토늄을 생성하는 원자로가 가동중임을 보여준다고 미국 국제전략연구소(CSIS)가 운영하는 북한 전문 인터넷사이트 비욘드 패럴렐(BEYOND OARALLEL)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적외선 영상 분석은 지난해 3월과 4월, 12월에 촬영된 적외선 영상 분석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북한이 핵무기용 핵분열 물질 보유량을 지속해서 늘리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비욘드 패럴렐은 강조했다.

 

1월27일과 2월4일에 촬영된 영상은 반응로에서 구룡강으로 방류된 냉각수의 온도가 3도 이상 높아 주변이 녹아 있는 반면 구룡강은 대부분 얼어 있는 것이 나타난다.

 

그러나 방사화학실험실과 열공장, 우라늄농축 원심분리시설이 가동중인지는 적외선 영상으로 확인할 수 없었다.

 

이 기간중 이들 시설의 지붕의 눈이 녹아 있는 것이 일반 가시광선 위성 영상에서 확인되지만 이들 건물 지붕은 검은색으로 칠해져 있어 햇빛으로 눈이 쉽게 녹는다. 이들 공장이 가동중이라면 눈은 훨씬 더 많이 녹아 있는 것이 관찰될 것이며 적외선 영상에 더 강한 열을 발산하는 것이 포착될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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