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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5일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해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과 회담하고 있는 모습. 미국 워싱턴

 

 

조현상 기자 = 조 바이든 행정부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철수를 선언한 가운데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15일 예고 없이 아프간 방문해 이 같은 미국의 철군 계획에 대해 아프카니스탄 대통령과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블링컨 장관이 아프간 정부 지도자 등에게 미군 철수 결정을 설명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블링컨 장관은 이날 수도 카불에서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을 만나 "이번 방문을 통해 아프간 정부와 국민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헌신을 보여주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반자 관계자는 변하고 있지만, 그 관계 자체는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가니 대통령은 "우리는 미국의 (철군) 결정을 존중한다"며 미군의 희생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어 압둘라 압둘라 국가화해 최고위원회 의장을 만나 양국의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14일 "미국의 가장 긴 전쟁을 끝내야 할 때"라며 "이제 미군이 돌아올 때"라고 밝힌 이후 일사천리로 철군 계획에 대한 정치적 매듭을 바이든 행정부가 정리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아프간 주둔 미군이 오는 5월1일부터 시작해 9월11일까지 완전히 철군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군에 이어 영국군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군도 오는 9월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과 함께 철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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