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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토폴-M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자료사진)

 

 

[더코리아뉴스] 조현상 기자 = 미‧중 2강 속에 러시아가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타스' 통신이 2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타스는 이날 러시아 방위산업체 소식통을 인용해 6월 중순, 북서부 플레세츠크 우주기지에서 IC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시험 발사 성공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공식 성명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이 보도는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포함해 32개국과 흑해에서 대규모 해상 군사훈련인 '시 브리즈'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나와 미국과 그 동맹에 대한 대응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분석된다.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주도하는 이번 훈련은 28일 시작해 2주 동안 계속될 예정으로 러시아의 강력한 견제를 받고 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28일 양국의 우호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양국 정상은 이날 진행한 화상 정상회담에서 우호 협력조약의 5년 연장을 공식 발표했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다.

 

이날 러시아 군부가 시험 발사한 RS-24 야르스(토폴-MR)은 RT-2PM2 토폴-M(РТ-2ПМ2(Тополь-М)의 후속 버전으로 Тополь-М 1997년에 러시아가 배치한 대륙간 탄도 미사일로,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 이후 러시아가 최초로 개발한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다.

 

토폴-M의 디자인과 개발은 모스크바 열 공학 연구소(Moscow Institute of Thermal Technology)에서 개발 하였으며, 봇킨스크 기계 생산 플랜트(Votkinsk Machine Building Plant)에서 생산하고 있는데 후속 버전으로 RS-24 야르스(토폴-MR)가 배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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