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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하는 엄마·아빠의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각각 공군 장교 지원

- 김서연 소위, “자랑스러운 엄마이자,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간호장교 되고 싶어”

 

 

[화제의 인물2] 김서연 소위.jpg

김서연 소위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간호장교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공군은 2일, 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정상화 참모총장 주관으로 ‘제148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382명 임관식’에서 화제의 인물 중심에 김서연 소위가 있었다.

 

제148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는 임신과 출산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피나는 노력으로 공군 장교로 임관한 김서연 소위(만 27세, 간호, 女), 항공정비 업무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임무를 수행하던 본인의 모습을 다시 자녀들에게 보여주고자 공군 장교로 임관한 오재승 소위(만 30세, 무기정비, 男)가 화제가 되고 있다.

 

김서연 소위는 고등학교 시절 국군간호사관학교의 입시설명회를 통해 아픈 환자를 간호하며 국가 안전보장에도 기여하는 간호장교에 대해 알게 되었지만 사관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일반 대학교의 간호학과에 진학하게 됐다고 한다.

 

김 소위는 대학 졸업 후 간호사로 근무하며 응급실과 외상 중환자실에서 낙상, 화상 환자 등 응급·외상 환자들을 돌보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지만, 어릴 적부터 꿈꾸던 간호장교의 길이 계속 생각나 제148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에 도전하게 됐다.

 

김 소위는 공군 장교를 준비 하던 중 임신과 출산을 하게 되어 걱정도 많았지만, 꿈에 도전하는 당당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육아로 인해 바쁜 와중에도 밤낮으로 운동하는 등 체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서연 소위는 “공군 장교의 꿈을 이루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의 자랑스러운 엄마이자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간호장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서연 소위(프로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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