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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에 참전했던 할아버지의 헌신 본받아 군인의 길 결심

- “전문성을 갖춘 교수사관이 되어 정예 공군장교를 양성하겠다” 포부 밝혀

 

 

[화제의 인물1] 손종진 소위.jpg

손종진 소위가 6·25전쟁에 참전한 할아버지의 정신을 본받아 정예 공군인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공군은 2일, 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정상화 참모총장 주관으로 ‘제148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382명 임관식’에서 화제의 인물에 손종진 소위가 있었다.

 

국가에 헌신했던 할아버지의 뜻을 기리고자 교수사관으로서 공군 장교의 길을 걷기로 한 손종진(만 25세, 인사교육) 소위의 할아버지인 故 손광천 옹은 6·25전쟁 참전용사로, 전쟁 중 맞은 수류탄 파편이 몸에 박힌 채 평생을 살다가 돌아가셨다.

 

공군에 따르면 체육학 교수가 꿈이었던 손 소위는 군 입대를 앞두고 공군사관학교에서 사관생도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사관’ 제도를 알게 되었고, 공군의 핵심인재가 될 사관생도들에게 체육학을 지도하는 일이 평소 존경했던 할아버지처럼 국가에 헌신하고 이바지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전문성을 갖춘 교수사관이 되고자 노력해왔다.

 

손 소위는 석사학위를 포함하여 중등교원 자격증, 생활 스포츠지도사 등 7개의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체육 재능기부, 해외 봉사활동을 비롯해 24종의 스포츠 관련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체육학 관련 학술발표와 논문 게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수사관으로서의 전문성을 구비했다.

 

손종진 소위는 “할아버지의 군인정신을 본받아 전문성을 갖춘 장교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며 “사관생도 교육을 통해 공군의 미래가 될 정예 공군인 양성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종진 소위(프로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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